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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성공스토리

띠아모커피로 성공하신 점주님들을 만나보세요

작성일2016.03.10

게시글 제목거제고현점
조회수6278

띠아모커피, 거제 고현점 - 진수미 점주님

 

"어리다고요? 서비스만큼은 베테랑이에요~"

 

앳된 얼굴의 거제 고현점 진수미 점주님. 20대 초반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야무지기로는 베테랑 창업자 못지 않습니다. 오픈 전부터 운영원칙도 확실히 정해놓았다는데요, 어린나이에 하나의 매장을 책임진다는 것이 무겁게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마냥 걱정만 하고 있지는 않을 정도로 똑부러지는 진수미 점주님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봅니다.

 

 

Q. 띠아모커피 거제고현점 매장은 어떤 곳에 자리잡고 있나요?

 

- 거제 공공청사, 우체국, KT 지사 등이 매장 인근에 있어 점심때는 직장인들이 몰리는 상권이에요. 가까운 곳에 농협중앙회와 아동병원이 있어 주부 고객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요. 하교시간에는 10대 학생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죠. 한마디로 고객층이 다양한 복합상권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 매장 인근에서 오랫동안 일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쪽 상권을 잘 알고있는데다 익숙한 곳이라 걱정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Q. 어찌보면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최연소 점주님이신데요, 나름대로 걱정도 있으실거 같아요.

 

- 아무런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처음 도전하는 것에 대해 느끼는 걱정인 것 같아요. 늘 하던 것과 업종이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배워나가야할 부분이 있고 그 모르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 대한 걱정이죠. 어릴때부터 휴대폰 판매 매장에서 일해왔는데요, 그곳에서 수많은 고객들을 응대하고 상담했기 때문에 이젠 얼굴만 보고도 휴대폰을 구입할지 안할지 얼추 맞출 수 있을 정도에요. 그만큼 경험이 쌓여서 인지 서비스나 ‘장사’ 자체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요. 서비스만 보자면 자신있죠.

 

 

 

Q. 나름대로 운영 원칙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고객이 요구하는대로 무조건 이리저리 흔들리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예를 들어 커피 맛이나 품질을 좌우하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고객이 있다면 그저 ‘예스’만 하는 건 최선이 아니라고 봐요. 그럴때는 고객님이 원하는 대로 하면 맛이나 품질이 저하된다 그래도 원하면 해드리겠다고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반면 내가 만드는 커피에 소신을 가지되 저보다 커피 전문가인 고객일때는 바로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맞고요. 저역시 커피를 꾸준히 배워나가는 입장에서 상당한 수준의 커피애호가가 방문한다면 그 손님의 요구나 조언을 경청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Q. 띠아모커피를 특별히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 오래 근무한 휴대폰 매장 거래처들을 통해서도 알아보고 온라인상으로도 알아보고...여러 방면으로 브랜드를 물색했어요. 이미 매장이 정해져 있던 터라 지나치게 큰 평수를 요구하는 브랜드는 제외했어요. 요즘 한창 뜨는 브랜드도 알아봤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대표 한 사람의 이미지에 브랜드 자체의 이미지가 좌지우지되는 것 같아 포기했어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어느 한 가지 요소에 의존도가 높은 것은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어느 한 요소가 튀는 브랜드보다는 화려하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요소들이 안정권에 있어야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봤어요. 창업비용 역시 합리적이어야 하는데 이런 모든 조건들에 부합한 것이 바로 ‘띠아모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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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육받으면서 습득이 빠르다고 칭찬이 자자 하던데요,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있나요?

 

- 어리다는 것이 이럴때는 도움이 좀 되더라고요. 커피외에도 숙지해야할 메뉴들이 제법 있는데 다른 사람들보다는 금방 배우는 편이었어요. 들으면 바로 손이 움직일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해야겠지만요. 교육을 받기전에 즐기던 메뉴는 아닌데 커피를 제대로 배우면서 좋아하게된 메뉴가 있긴해요. 에스프레소 꼰빠냐인데요. 커피의 깊은 향과 생크림의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밥먹고 마실때도 배가 부르지 않아 좋고요. 고객들한테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당당하게 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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